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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2일 금요일 근무를 마지막으로 오길비와는 잠시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Ogilvy & 마침표에도 다뤘듯이 후련하다는 생각보다는 아쉽고 아련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마지막까지 배려해주고 챙겨준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이것은 인연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Ogilvy Health의 캐치 프레이즈인 BEYOND가 크게 마음에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팀원들과의 추억을 기억하며 몇장의 사진 올려봅니다.
I love you team &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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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3 18:17 2010/03/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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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Jen 2010/03/14 21:1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에이ㅋㅋㅋ
    짱차쟁님ㅋ 포토샵좀 배우셨다는 분께서 쌩사진이 왠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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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icoh GX-100 (Click for enlargement)




오길비 헬스의 두번째 워크샵

맑은 공기, 싱싱한 회, 그리고 멋진 풍경들

더욱 더 단단해진 팀웍을 완성하고 귀경했다.

2박 3일간의 일정이 고단했는지 아직도 비몽사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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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8 18:46 2009/11/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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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윤경 2009/11/11 23:12  Modify/Delete  Reply  Address

    우혁 과장님~

    잘 지내고 있죠? ^^ 이번에는 제주도로 워크샵을 다녀왔군요..
    2박 3일동안이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오셨겠어요.. 부러워요~

    사진을 보고 있자니 풍광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저도 더 추워지기 전에 가까운 곳이라도 꼭 여행을 가야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네요.

    건강 유의하고, 더 많은 시간이 흐르기 전에 동네에서 밥 한끼 해요~

    • Monghee 2009/11/12 23:20  Modify/Delete  Address

      부장님 ^^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새로운 환경에 이제 많이 익숙해지셨겠습니다. 제주도 좋았는데 성산 일출봉 못올라본 것이 후회됩니다. 한잔만 덜하고 잤어도.. ㅎㅎ 동네에서 조만간 뵈요 ~


어느새 인가 몸이 좋을 때면 인터넷으로 병원을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전에는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어서 근처 아무 병원에 가곤 했던 같습니다. 사실 감기 같은 간단한 질환은 어느 병원에 가더라도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심각하다고 느끼는 병원을 고를 때면 제가 취합할 있는 정보를 동원하곤 합니다.

일단 검색포털 지역이름과 원하는 병원을 넣습니다. 수십개의 병원이 지역별로 주루룩 떠오릅니다. 병원 이름에서부터 홈페이지, 전화번호에 정확한 위치 설명까지. 여기서 주목해야 부분은 리뷰 코너입니다. 모르는 분야를 판단하는 하나의 잣대가 바로 다른 사람들의 리뷰글인데요. 저는 종종 코너를 면밀히 살피곤 합니다. 일종의 입소문의 웹버전이랄까요?

보통 인터넷에서 물품을 구매할 주로 활용하기는 하지만 병원 선택에도 리뷰가 용이하게 활용되기도 합니다. 올라오는 댓글을 통해 병원의 느낌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있기 때문입니다. 직원들의 태도 하나 하나까지 세심한 평가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병원이 가장 해야 하는 것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일 테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일반인들이 치료는 기본, 서비스의 미묘한 차이까지 병원 선택의 잣대로 활용하고 있는 합니다.

 한번은 지인의 소개로 병원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댓글도 훌륭하고 피드백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방문해보니 진료를 마치신 진료실 앞까지 나와 90도로 인사를 하실 정도로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달랐습니다. 보통은 딱딱하고 뭔가 아쉬움이 많은 것이 병원 진료인데, 상황에 대한 친절한 설명 그리고 배려는 이곳은 다르다는 느낌을 전해주기충분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피드백을 주고 싶어 자진해서 댓글도 올리게 되더군요.

 외국의 몇몇 사이트에서 병원, 의사에 대한 일반인의 평가를 게재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보다 친절하고 진료를 잘하는 의사를 쉽게 찾을 방도이기는 하지만 의사 입장에서는 정확한 진단 및 완벽한 치료 외에 서비스 영역까지 꼼꼼히 신경써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합니다.

하 지만 변화 속에 기회는 언제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Smart한 접근을 통해 병원을 운영하시는 의사분들도 부족함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시길 기원하고 또한, 의견을 개진하는 분들도 근거와 형평성에 맞는 평가로 좋은 정보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참고 사이트] 의사와 병원을 리뷰하는 외국 사이트들
Search and Rate Your Dentist | Comparison Shopping for Health Insurance - Vimo
Find Dentists or Doctors in New York and Book Online Instantly - ZocDoc

[참고 사이트] 2009년 하나의 트렌드로 투명성을 제시한 사이트trendwatching.com's September 2009 Trend Briefing covering "TRANSPARENCY TRIU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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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13:18 2009/10/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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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를 아십니까? PMS란 Premenstrual Syndrome, 한국말로 말하자면 월경전증후군이라고 풀이됩니다. 보통 월경이 시작되기 5일 전부터 우울증, 불안, 두통, 날카로와지는 등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가임기 여성의 75%가 적어도 한번씩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소위 말하는 '그날' 인가봐 라는 분위기를 자아냈던 녀석이 바로 PMS로 발현된 결과물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여성들이 PMS로 신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데 심한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 본인에게도 매우 힘든 시기가 되겠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도 말 못할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것이 바로 PMS입니다. 아래 YouTube에 공유된 재미있는 비디오는 PMS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매우 극단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조금 과장된 면이 없지 않지만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비디오에서는 PMS 시기가 다가오면 이를 잘 피해 목숨(?)을 부지하자는 흐름이 주가 됩니다.



PMS: Prehistoric Monster Syndrome




이에 반해 아래의 비디오는 조금 다른 어프로치로 PMS를 바라봅니다. 위의 극단적인 스토리에서처럼 미리 '그날'을 파악하고 피해보자는 방법 대신 남성도 PMS의 느낌을 직접 경험하게 하여 여성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서로 배려토록하는 '공감'의 테크닉을 채택했습니다. 그래서 Malestrogen이라는 가상의 신약이 개발되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 아래 비디오의 핵심입니다.



Malestrogen


두 비디오 모두 PMS라는 질환을 잘 극복하는 일종의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차이점은 분명 존재합니다. 저도 처음에 위쪽의 비디오를 보고 일종의 대비책들만을 강구해보기도 했지만 아래의 방법이 왠지 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질환이던지 그 질환을 극복하는데는 주변 사람의 역할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의사, 아픔을 공유하려고 노력하는 가족들이 주변에 존재한다면 혹시 여러분이 가진 질환이나 정신적인 아픔도 쉽게 치유될 것이라고 믿어봅니다.

충분히 이해하려는 마음 - 진심. 오늘 한번 가슴 속에 품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Malestrogen이라는 신약을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

PMS는 본인이 질환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쉽게 극복하거나 혹은 무서울 정도로 악화시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혹 산부인과에 찾아가기 아직은 꺼려진다는 분들이 계시다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피임생리야이기 콜센터로 전화하시죠. 무료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080-575-5757, 꼭 이용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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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3 22:24 2009/09/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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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즈음인가요. 광고/홍보학도로써 다양한 광고 채널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은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내부의 인쇄 광고들이 모두 TV 화면으로 바뀔 날이 오지 않을까 라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것이 기억납니다. 10여년이 지나자 실제로 TV 화면들이 많이 늘기는 했습니다. 제가 상상한 것 만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우연히 Wired에 올라온 CBS embeds a video plyaing Ad in a print magazine 제목의 글을 읽으면서 참신하다는 생각과 함께 머지 않은 미래에 참으로 다양한 실험들이 진행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실험들이 우리의 healthcare 상황도 참으로 흥미롭게 바꿔나가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병 원에 다녀온 당신의 처방전에 의사의 처방이 동영상을 통해 다시 전해진다면 어떨까요? 가끔 병원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은 후 돌아설 때면 왠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뭔가 덜 물어본 것도 같고 제대로 진단을 받았는지 애매할 때도 있죠. 이럴 때 손에 쥐어진 처방전의 한 귀퉁이 작은 화면에서 담당의사가 내 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의점, 약에 구성 및 효과를 꼼꼼히 설명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재로썬 의사분들이 내 진찰에 대해 text로 리포트만 해줘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말입니다.

Healthcare도 2.0 시대를 만나 IT와 Medical Art의 절묘한 조합을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앞으로 더 구체화될 Healthcare 2.0 시대에 제 상상 만큼이나 새로운 시도들이 현실화 되리라 믿어 봅니다. 환자와 의사가 보다 밀접하게 소통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술의 효과가 발현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소통 방법의 채널이 무한함을 가정해보면 우리의 건강은 보다 개선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Pzifers Second Quarter Net Income Shows Large Gain, More Than Dou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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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7 15:07 2009/08/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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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정아 2009/09/01 23:0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이런거 올리니까 오빠 정말 '정말 일하는 사람'같애.

  3. 강우 2009/09/09 20:21  Modify/Delete  Reply  Address

    네...우혁 정말 일합니다...입도 무겁죠 T.T

  4. Joohyun 2009/09/10 23:06  Modify/Delete  Reply  Address

    장우혁 과장님 '정말' 열심히 일하세요... 해내시는 것마다 모두 훌륭하시고..
    말씀하실 시간도 없이 그렇게 열심히... ㅠ.ㅜ

  5. 기염둥이 2009/09/19 17:07  Modify/Delete  Reply  Address

    우혁댈님~ 잘 있으시죠?
    저 요즘..........en****에서 인턴하구 있어요~ 하하하
    지구는 둥그니까 우린 언젠가 만날 수 있겠죠?
    다들 보고파요!!



가끔 헬스케어 분야의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어떤 운동 하시는지가 대화의 주제가 될 때가 있습니다. 분야는 조금씩 다르지만 국민건강을 위해 눈코 뜰새 없이 바쁘신 분들께서 정작 자신의 건강에는 소홀하게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Efficient Exercise for Your Busy Schedule이 라는 제목의 글을 읽으면서 무엇인가 내게 맞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 하나 정도는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사실 또 작심삼일이 되지 않을까 두렵기는 하네요^^) 위의 글을 보면서 그래 역시 수영이 좋은 운동이었지..라고 생각은 해보지만 주변에 수영장도 없고 다소 번거롭다는 단점 때문에 선뜻 시작하기 어렵기는 합니다.



Although the debate over which sport is "best" for long-term health has simmered for years—one study says tennis—the reality is that any sport or exercise that helps you be active on most days of the week is the right one for you. And if swimming floats your boat rest assured that your time in the water is time well spent.


위 글의 마지막에도 잠시 다뤄졌지만 가장 좋은 건강 유지법은 자신이 가장 재미있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영이 좋다한들 너무 멀거나 번거로워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건강 증진이 될 수 없겠죠. 그러한 점에서 가볍고 재미있게 할수 있는 자신만의 운동법을 찾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수많은 건강 관련 기사에는 물론 병원 방문 시 항상 거론되는 부분이 바로 꾸준한 운동의 강조입니다. 되게 간단해 보여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일주일에 2-3번은 30분 이상 운동하셔야 합니다." 이게 왜 이렇게 힘든 숙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숙제하면 다 내게 좋은일이 생기는줄 알면서 왜 우리는 생명이 걸린 중대한 숙제를 못하는 것일까요?

'운동'이라는 것이 마치 짐처럼 느껴지신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출퇴근시 집에서 한 정거장 전에 내려 조금 더 걷는다든지, 엘리베이터 사용을 줄이고 계단을 활용한다던지, 오래도록 사무실에 앉아있지만 복식호흡을 해본다던지.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숨은 보물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운동의 습관화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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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1 15:08 2009/08/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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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만약 이런 하루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회사에 나오지 않아도 좋다. 단, 오늘 할 일만 잘 마무리해줄 것. 하루를 쉬라는 말은 아니지만 왠지 숨통이 트임을 느끼는가? 하루를 비좁은 책상에 앉아 컴퓨터 화면만을 뚫어지게 응시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아닐 수 없다. 딴 세상 이야기만 같은 달콤한 제안이 Ogilvy Health에게 주어졌다.

언젠가 영화였나 만화책에선가 본 것도 같은데. 머지 않은 미래에 사람들이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기억나는 것은 제 5원소라는 영화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캡슐을 타고 집 안까지 날아온 우편물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심지어는 창문가로 날아온 포장마차와 같은 차량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기까지 하는데 집을 떠날 필요가 정말 없어지겠구나 싶었다.

기술의 발달은 우리를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럼 우리의 일터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꼭 회사에 나가야만 비즈니스가 된다는 설정은 곧이어 고리타분한 과거가 될 수 도 있겠다.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준비된 프로젝트가 바로 VOD - Virtual Office Day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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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 코치의 포스팅 - 현실같지 않은 현실 - Every Day is Saturday?을 참고해보면 ROWE라는 독특한 개념이 나온다. ROWE 란, Results Only Work Environment을 말한다. 즉,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은 가장 편한 상태에서 일하되 오직 결과로만 평가한다는 이상적인 근무 형태의 한 방법이다. 이 개념을 Ogilvy Health에 적합하게 변형한 것이 VOD라고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가상으로 꾸며진 한 인물의 하루를 통해 들여다 보도록 하자. (구체적인 설명을 위해 손수 예시 작성했음을 밝힌다.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오해는 사양함)
O 군은 오늘까지 AAA 프로젝트를 위한 제안서를 마무리하여 BBB 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데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았으므로 자정 전까지라면 괜찮을 것 같다. 아침엔 트렌드 분석과 아이디어 소스를 얻기 위해 신문을 정독했다. 곧이어 모자를 눌러쓰고 캐주얼한 복장으로 별다방으로 향했다. 조용한 자리를 얻어 노트북을 펴고 이내 생각해두었던 아이디어를 풀어내며 제안서를 시작했다. 오후 4시. 왠지 제안서에 부족한 부분이 느껴진다. 아차 오늘 저녁엔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다. 모임 장소에 미리 가기로 결정했다. 가는 길에 서점에 들려 몇가지 필요한 서적을 구매했다.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내 제안서에 대한 피드백도 챙길 수 있었다. 오후 9시 집에 와서 간단히 씻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오늘 구매한 책과 친구들로부터의 아이디어로 중간 마무리했던 제안서를 업데이트 했다. CCC 팀장과 최종 점검차 Skype로 화상 통화를 한 뒤 회사 메일 계정을 열어 BBB사에 제안서를 넘겼다. 오후 10시 반. 하루가 긴 듯 하지만 여러모로 성과가 있었다.
현 재 몸 담고 있는 Ogilvy Health에서 VOD를 매주 1회 정도 활용하고 있다. 위의 예시처럼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업무를 몸소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멋지지 않는가? 아직까지는 매번 100% 효과적이라고 말할 순 없다. 어떤 자세로 하루의 자유를 활용하는가에 따라 업무의 결과도 무척이나 달라진다는 말이다. 지금은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이 잦은 PR agency의 직원으로서 VOD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제약을 느끼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의외로 창조력과 새로운 발상이 요구되는 분야가 바로 PR communication 분야이기 때문에 VOD의 활용을 통해 자신의 역량은 물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이 새롭고도 놀라운 VOD를 활용하면서 나름대로 실패를 줄이는 방법을 정리해봤다. 미래는 꿈꾼다고 해서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오늘 당장 ROWE 혹은 VOD를 활용해보면서 그 꿈을 실현해가는 당신의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

실패를 줄이고 성공적인 VOD를 활용하는 7가지 방법

1) 오늘의 목표는 꼭 정한다
목 표 없이는 효과적인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쉽지 않음을 이미 눈치 챘을 것이다. 그것은 회사 내부가 되었던 외부가 되었건 마찬가지다. 하루만에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오늘 꼭 이뤄야하는 한 가지 목표에 충실하자. 한 가지만 제대로 완료해도 당신의 VOD는 빛이 날 것이다.

2) 주변 정리는 필수
집 에서 일하는 것도 VOD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중의 하나다. 출근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모두 아낄 수 있고 여기다 지하철과 버스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자리 싸움할 필요도 없으니 그 장점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어디에 있던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특히 집에서 일한다면, 냉장고 주변에서 배외하지 말 것. 축적된 오늘의 양식이 없다면 할 말은 없지만.. 괜히 집안을 빈둥거리며 냉장고를 뒤적이다보면 식탐을 뿌리칠 수 없게 된다. 배부르면 곧 잠이 올테니 냉장고는 곧 VOD or ROWE의 적이다. 어디서 일하던 주변에서 자신의 주의를 분산시킬만한 요소들을 최대한 없애두는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

3) VOD의 의미를 되새긴다
의 견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Result 가 없으면 VOD를 굳이 시행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특별한 성과를 만들 수 없다고 판단되면 사무실에서 주변 동료를 돕는다던가 뒤쳐진 업무에 매진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틀에 박힌 사무실 환경에서 벗어나 그동안 머리속에서 맴돌았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본다거나 부족했던 분야를 성숙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 결국 긍정적인 결과는 어떤 자세로 VOD를 맞이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

4) 가장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자기만의 아지트를 만들어라
개 인적으로 카페에서 일하는 것은 잘 맞지 않는다. 왔다갔다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자리에 짐을 잔뜩 올려둔 채 화장실 가기도 불안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영어 학원가를 떠돌기도 한다. 주중에는 영어 학원 강의가 많지 않아 사람들도 붐비지 않고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데다가 조용히 앉아 일할 수 있는 공간이 꽤 많은 편이다. 아무튼 자신이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한 두 곳 섭외해 두는 것이 VOD를 보다 마음 편하게 시작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찾아보도록 하자.

5) Get Wired
조 직은 다양한 인원의 구성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결과를 창출하고 성장해나간다. 내가 오피스 자리를 비움으로써 미치게 될 조직의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VOD를 구동함에 있어 꼭 체크해야할 부분인 것이다. 막상 VOD를 하다보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테크놀로지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분에게 많이 발생한다. 요새 출시되는 왠만한 노트북에는 화상 카메라와 마이크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고 핸드폰에도 영상통화 기능이 들어가 있다. 이러한 강력한 무기들이 당신에게 이미 주어졌다는 점에서 시간과 공간의 벽을 넘는 것은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논의가 필요한 부분은 메일로 또 전화로 혹은 얼굴을 보면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어떤 경우 은둔하며 결과를 내야하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언제 어디서나 자신과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항상 On 시켜놓는 것이 팀워크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6) Plan이 반이다
이 미 하루의 시작을 30분 단위로 짜여진 스케줄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는 줄 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사실 나도 그렇다. 성공적인 VOD를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전날 저녁 VOD를 위한 간단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될 수 있으면 움직일 동선을 확인해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소셜 네트워킹하는 것도 좋겠다. 세밀하게 플랜할 수록 하루 업무에 대한 효용성은 높아지고 결과는 강력해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7) 하드 드라이브를 공중에 띄워라
VOD 를 하다보면 조금 귀찮아 지는 것이 있다. 대부분의 작업 정보들은 회사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는데 회사 밖에서 일하자니 노트북 무게가 부담스러워지기도 한다. 이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USB와 웹하드의 활용이다. 요새는 4GB이상의 소형 USB도 많고 웹하드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VOD 시 필요한 데이터를 조금의 수고로 미리 준비해 둔다면 VOD를 위해 무거운 짐을 다 들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다. 요새는 왠만한 공공장소나 도서관에 인터넷 PC가 가능하고 동네마다 여러 개의 피씨방이 있는 세상이다 보니 정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료를 내려받아 일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 사실이다. 구글의 오피스도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다.

당신이 ROWE 혹은 VOD에 조금 더 관심이 있다면 최근 Harvardbusiness Blog에 올라온 포스팅 Master the Art of Working Remotely을 함께 읽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당신이 어떤 일을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함께 하던 그 결과만으로 평가될 수 있는 환경에 놓인다면 내일 당장 무엇을 도전해 보겠는가? 할 수 있다면 내일 시작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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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09:11 2009/08/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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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하하 2009/08/03 22:53  Modify/Delete  Reply  Address

    오빠.................이제 자...자...자기 경영서 내는 거야..................?

  3. 최진택 2009/08/05 10:59  Modify/Delete  Reply  Address

    전 에브리데이 할리데이인데요..가끔 북적이고, 정신없고, 그런 일상이 그립습니다.
    물론 그립기만 합니다...^^

    • Monghee 2009/08/06 13:08  Modify/Delete  Address

      늘 반대의 경우가 아련하게 그리울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막상 그리운 때로 돌아가면 또 박차고 일어난 자리가 그리워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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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icoh's GX-100

워크샵 다녀온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이제서야 올려보는 뒤늦은 후기 사진들

날씨와 장소 섭외의 미비함으로 인해
계획했던 부분을 다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그 덕에 에버랜드를 번개로 다녀왔단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애들은 왜이리 넘치고
날씨는 우울해져가던지..

아무조록 이강우 이사님께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김호 코치님께서 사파리 특별 코스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해주셨다
(사비를 털털털 털어주신 두분께 눈물로 감사를...)

이 사진들은 Ogilvy Health의 비즈니스 플랜 세미나 후
거대한 그릴 위에 고기를 구우며 짧고 굵게 파티를 하는 장면
정말 짧고 굵게 파티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절실하게 배웠다

어쨓거나 After 사진을 올릴 수 가 없다.
정 궁금하시면 따로 연락처를 보내주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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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5 18:51 2009/05/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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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쥬니캡 2009/05/13 16:39  Modify/Delete  Reply  Address

    고기를 굽는 호코치님과 이사님이 너무 진지해 보이고, 한마디로 홋하네요. 개인적으로 허차장이 사진에 등장하지 않아 아쉽네요. 안부 전해주세요!

    • mongheeart@empal.com 2009/05/14 21:51  Modify/Delete  Address

      나중에 기회되실때 충격적인 사진 몇 장 보내드리죠 ㅋㅋ
      그리고 안부는 잘 전해 드리겠습니다~

  3. 김호 2009/05/19 16:55  Modify/Delete  Reply  Address

    우혁! 연락처를 보내면 충격적인 사진 보내드린다고?:) 못된 사람~ 내일 행사 잘 치르고!~

    • Monghee 2009/05/20 21:29  Modify/Delete  Address

      코치 님의 영적인 사진들은 영원히 제 마음 속에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 어떻게 찍은 사진들인데 함부로 누설할 순 없죠. 아 그리고 덕분에 행사는 잘 마무리 했답니다 ~

    • Hoh 2009/05/22 18:06  Modify/Delete  Address

      굿:) 지난 주 행사치루느라 고생많았어요. 그렇게 많은 기자가 참여하다니 저도 놀랐습니다!

Pharmax Ogilvy Healthworld내 소속된 in-house PR agency인 Ogilvy Health에서 한 분의 인재를 찾습니다. 자세한 지원자격 및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김호 파트너님의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광고 분야에서는 국내외로 유명한 기업이지만 Ogilvy Group내의 10여개의 자회사가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고객의 브랜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소속되어 있는 Pharmax Ogilvy Healthworld는 토털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며 360도로 다양한 툴(광고, 홍보, 리서치, 마케팅, 메디컬 트레이닝 등)로 성공적인 캠페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Ogilvy Health는 이제 태동하는 작은 PR agency이지만 헬스케어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함께하는 프리미엄급 조직입니다. 그런 저희 팀에 귀하를 정중히 모시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현재 홈페이지(블로그)가 준비중에 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면접의 기회를 통해 저희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느껴 보시길 기대합니다.

오늘 도전하세요
Read this and be great by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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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this and be great by Tuesday

. PR agency에서 1-2년차 경력을 가지고 있는 AE
. 뛰어난 국어 작문 및 발표 실력
. 헬스케어 혹은 푸드 분야 PR에 대한 관심(꼭 이 분야 경험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 기본적인 영어 작문 및 회화 가능
. 블로깅 경험

국문과 영문 이력서를 kangwoo.lee@ogilvy.com으로 보내주십시오. 마감일은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으나, 빠른 시일(가능하면 2월 중)내에 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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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7 15:06 2009/0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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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cy 사람들이 피할 수 없는 것이 소위 PT입니다. 고객 컨설팅을 목적으로하는 대부분의 이런 조직들은 고객이 가진 난제를 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게 되죠. 1년의 공백 기간만에 첫 PT를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번개 지나가듯 한 주가 흘렀습니다.

Pharmax Ogilvy Healthworld내에 소속된 in-house PR Agency인 Ogilvy Health에 출근한 후 달라진 한가지는 PT를 준비하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예전에는 PR하는 사람들이 모여 PR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자 많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커뮤니케이션의 툴들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저희를 초청한 고객사들도 PR Agency에게는 PR을 중심으로한 문제해결을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리서치, 교육, 컨벤션, 광고, 디자인, PR, 웹 들의 다양한 툴이 한데 모여있기에 고객의 문제를 푸는 방식이나 설득을 하는 방법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PR 하나로 고객의 브랜드에 큰 도움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은 달라진 듯 합니다.

순식간에 지나간 한 주, 속이 편안하긴한데 또 다른 무거운 숙제를 받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Multiple lightning bo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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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0 08:38 2009/02/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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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철산초속 2009/02/20 08:54  Modify/Delete  Reply  Address

    음...부럽네요...저희 회사도 언론PR, 디지털PR, 오프라인이벤트팀으로 크게 3가지 정도 나눠져있는데 Monghee님 회사는 더 많은 영역의 전문가들이 있는거군요!! 주말잘보내세요!!~

    • Monghee 2009/02/20 22:38  Modify/Delete  Address

      철산초속님 오랜만입니다 ^^ 얼마나 많은 툴들을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그 툴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다루느냐가 더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철산초속님도 행복한 주말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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