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펴보니 독일은 이런 나라더라
각 지역마다 동물이 상징이 되어 있는 나라

슈트트가르트의 벤츠 박물관 가장 상단에서 만났던 하얀 백마는
슈트트가르트의 상징이었고

뮌헨 도시 곳곳에 깔린 우스깡스럽기도한 사자들은
뮌헨을 상징하는 동물이었다

구두 가게 앞에 놓인 사자에게는 신발이 들려져 있었고
맥주집 판에 놓인 사자는 혀가 삐딱하게 나와 있었다

사자 하나에도 가지 각색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다
도시 자체를 캐릭터화 해버리다니..

한국의 상징인 호랑이는 이미 종적을 감춘지 오래인듯 하다
1988 올림픽 때만 하더라도 호돌이 상품이 날개돋힌듯 팔려 나갔건만
이제는 재미있는 호랑이는 커녕 무시한 표정을 가진 호랑이 보기도 힘들다
국화인 무궁화도 없는데.. 국가를 상징하는 호랑이까지 기대하는 건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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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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