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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TOEIC(토익) 시험을 봤습니다. 1년만에 한국에 돌아와서 짐을 정리하다가 전에 치뤘던 토익 성적표를 발견했는데 그게 2004년이었으니 오늘의 시험은 꽤나 오랜만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왜 이렇게 오랜만일까 생각을 해보니 그동안은 유학을 가볼까하는 마음에 TOEFL 등에 집중했던 것이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토익은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입니다. 국제 언어로써 영어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TOEIC을 개인의 영어 학습의 척도를 평가하기 위해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유독 한국에서는 TOEIC이 사회로 진출하느냐 못하느냐는 하나의 기준점으로 전락해 버린듯 합니다.
저도 물론 이 토익이라는 시험 때문에 대학시절 많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머리를 싸매고 보냈던 것이 기억납니다. 10여년을 넘게 영어를 배워왔는데 어떻게 보면 말장난스러운 토익 문제에 인생을 걸었다는 것은 슬픈 우리네 현실입니다.(제가 공부 못해서 그랬을 수 도 있겠네요 :D). 영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어렵게 느껴지지만 집중해서 문제를 파헤치다보면 이런 말장난이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가 유출되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득점을 취득하자 새로운 출제 방식들이 도입되고 말장난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시험을 마치고 돌아나서는데 정말 어렵다고 한숨 푹푹 쉬시는 분들이 꽤나 있더군요. 저 또한 바뀐 유형에 다소 당황하며 겨우 시간을 맞춰 시험을 마무리 했습니다.
365일간의 허니문을 통해 영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언어는 축적된 습관이라는 정의를 내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토익 등의 영어 시험을 보면서 10여년 이상이나 공부한 자신의 세컨드 랭귀지가 엉성하게 축적된 것을 알게되면 그 기분은 정말 꽝입니다. 한국에 살면서 국제기준 언어를 습관으로 축적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높은 점수의 토익 성적표로 학교를 벗어나면서 영어를 멀리하기 시작하고 그때부터는 다시 영어라는 습관을 만나기가 어려워지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종종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나와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죠. 게중에 몇분은 구수한 사투리까지 자유자재로 쓸 정도로 한국어에 유창하시고 또 몇분은 한국어가 배우기 힘든 외국어 중에 하나라고 알려진 것이 맞나 의아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녀들은 완벽하지 못한 한국어를 구사합니다. 아무리 오래 살았어도 문화의 뿌리까지는 닮을 수는 없는 듯 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네가 구사하는 영어도 외국인들의 귀에는 미수다에 출연하는 미녀들과 같지 않을까요? 어쩌면 우리가 받은 토익 성적이 상대적으로 외국인 미녀들이 받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보다는 월등히 우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TV 출연료로 먹고사는 것은 한국에서 띠엄띠엄 세컨드 랭귀지를 구사하는 외국인 미녀 들입니다.(곰곰히 생각해보니 미녀라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
토익 시험 하나 보고와서 이야기가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결론은 '토익(영어)에 목숨걸지 말자'입니다. 과거에 토익 만점 받았다고 해서 그분이 현재 외국과 비지니스 하실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계실 확률은 또 얼마이구요? 영어는 딱 미수다의 출연진 만큼만 하면 되겠습니다. 틀리더라도 내 생각을 편하게 얘기할 정도면 어떨까요? 틀리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미수다 한편 녹화해서 100번을 모니터링 해보셔도 완벽한 한국어는 찾아볼 수 없을테니까요.
마지막으로 국제언어가 한국어가 된다면 어떤 세상이 올까 잠시 꿈꿔봅니다. 한국어로 전세계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한국어 못하면 바보취급 하고 발음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못알아 듣는 척 재수없는 표정 지어볼 날이 언젠가 오겠지요?
토익은 Test of English for International Communication의 약자입니다. 국제 언어로써 영어의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TOEIC을 개인의 영어 학습의 척도를 평가하기 위해 기초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유독 한국에서는 TOEIC이 사회로 진출하느냐 못하느냐는 하나의 기준점으로 전락해 버린듯 합니다.
저도 물론 이 토익이라는 시험 때문에 대학시절 많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머리를 싸매고 보냈던 것이 기억납니다. 10여년을 넘게 영어를 배워왔는데 어떻게 보면 말장난스러운 토익 문제에 인생을 걸었다는 것은 슬픈 우리네 현실입니다.(제가 공부 못해서 그랬을 수 도 있겠네요 :D). 영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어렵게 느껴지지만 집중해서 문제를 파헤치다보면 이런 말장난이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가 유출되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득점을 취득하자 새로운 출제 방식들이 도입되고 말장난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시험을 마치고 돌아나서는데 정말 어렵다고 한숨 푹푹 쉬시는 분들이 꽤나 있더군요. 저 또한 바뀐 유형에 다소 당황하며 겨우 시간을 맞춰 시험을 마무리 했습니다.
365일간의 허니문을 통해 영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언어는 축적된 습관이라는 정의를 내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토익 등의 영어 시험을 보면서 10여년 이상이나 공부한 자신의 세컨드 랭귀지가 엉성하게 축적된 것을 알게되면 그 기분은 정말 꽝입니다. 한국에 살면서 국제기준 언어를 습관으로 축적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높은 점수의 토익 성적표로 학교를 벗어나면서 영어를 멀리하기 시작하고 그때부터는 다시 영어라는 습관을 만나기가 어려워지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종종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세계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나와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죠. 게중에 몇분은 구수한 사투리까지 자유자재로 쓸 정도로 한국어에 유창하시고 또 몇분은 한국어가 배우기 힘든 외국어 중에 하나라고 알려진 것이 맞나 의아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녀들은 완벽하지 못한 한국어를 구사합니다. 아무리 오래 살았어도 문화의 뿌리까지는 닮을 수는 없는 듯 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네가 구사하는 영어도 외국인들의 귀에는 미수다에 출연하는 미녀들과 같지 않을까요? 어쩌면 우리가 받은 토익 성적이 상대적으로 외국인 미녀들이 받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보다는 월등히 우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TV 출연료로 먹고사는 것은 한국에서 띠엄띠엄 세컨드 랭귀지를 구사하는 외국인 미녀 들입니다.(곰곰히 생각해보니 미녀라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
토익 시험 하나 보고와서 이야기가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결론은 '토익(영어)에 목숨걸지 말자'입니다. 과거에 토익 만점 받았다고 해서 그분이 현재 외국과 비지니스 하실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계실 확률은 또 얼마이구요? 영어는 딱 미수다의 출연진 만큼만 하면 되겠습니다. 틀리더라도 내 생각을 편하게 얘기할 정도면 어떨까요? 틀리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미수다 한편 녹화해서 100번을 모니터링 해보셔도 완벽한 한국어는 찾아볼 수 없을테니까요.
마지막으로 국제언어가 한국어가 된다면 어떤 세상이 올까 잠시 꿈꿔봅니다. 한국어로 전세계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한국어 못하면 바보취급 하고 발음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못알아 듣는 척 재수없는 표정 지어볼 날이 언젠가 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