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티드
중국 영화 '무간도'에 미국식 버터를 잘 바른 바싹한 식빵같은 그런..

사실 무간도를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내국인들인듯)
리메이크는 원작의 아우라를 넘을 순 없다고 떠들었다

이 영화가 리메이크라는 것은 특히 북미 사람들은 잘 모르는 듯 하다
마틴 스콜세지라는 감독의 파워와 초호화 캐스팅에
잘 짜여진 극본은 "리메이크"라는 옥의 티를 들어내고 싶지 않은가 보다


3명의 배우가 뿜어내는 카스리마에
하마터면 숨 막힐 뻔 하다

레오나르도 이젠 성인 연기에 적절히 찌든 모습으로
가볍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역시나 깔끔하지만 어딘가 냉철한 면을 가진 맷 데이먼도
상당히 불안한 정신을 가질법한 캐릭터를 잘 소화한 듯

마지막으로 잭 니콜슨
이 사람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사실 덧 붙일 말도 없고..
완전 멋져


마틴 스콜세지 감독:

이 사람 영화 참 어렵고 까다로왔다
그나마 디파티드는 가장 엔터테인먼트한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역시 마지막 장면 (갱단을 덮치고 실마리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총 쏘아 죽는 장면)에서
불편한 그만의 영화적 장치들이 선 보인다

총소리의 특이한 표현, 중첩
보시라.. 그 장면이 궁금하시면

역시 거장 답다
잭 니콜슨과 함께 서니 완전 멋드러지네..


생각에 캐스팅 만으로도 엄청난 돈이 들어 갔을 것 같다
오션스 트웰브 투 인가도 보고 기겁했지만..
그 영화는 재미가 없어 오히려 초호화 캐스팅이 무색했다면
디파티드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총천연색 배합이라고나 할까?


왠지 무간도를 다시 찾는 사람들이 늘어만 갈 것 같다
Bang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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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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